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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재단이사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 인촌상 수상


재단의 6대 이사(`05년~`07년)를 지내신 정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제 22회 인촌상을 수상했습니다.

10월 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진석 명예교수는 언론출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촌상은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이사장 현승종)와 동아일보사가 일제강점기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잇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정진석 명예교수는 수상자 소감에서 “언론학자로서 아직 할 일이 많은 저에게 인촌상 수상은 커다란 영광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짐”이라며 “편향된 언론사 저술이 아닌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언론 통사 완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 22회 인촌상 교육 부문에선 서남표 KAIST 총장이 수상했으며, 산업기술 부문 허영섭 녹십자 대표이사 회장, 인문사회문학 부문 차하순 서강대 명예교수, 자연과학 부문 국양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 특별 부문 이훈동 조선내화 명예회장이 각각 수상하고 상패와 기념메달, 상금 1억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