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2월 24일 2011년 해외연수 및 어학교육 지원대상 언론인 총 30명을 선발했다.

해외연수 대상자는 김경두(서울신문), 석동빈(동아일보), 송수경(연합뉴스), 이승기(KBS), 이주현(한겨레), 정종태(한국경제), 채성진(조선일보) 기자 등 총 7명이다.

이들 7명은 오는 7~8월부터 해외에서 1년간 언론, 정치, 경제, 국제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및 취재 활동을 벌이게 되며, LG상남언론재단은 1년간 학비와 체재비 및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영어, 중국어 등 어학교육과정에 선발된 언론인들은 LG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에서 합숙교육을 받고,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현지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LG상남언론재단은 지난 ’96년부터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61명의 언론인들이 해외연수 및 어학교육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