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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NU-LG Press Fellowship 개최(8/22~9/8)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 연수 프로그램인 「2011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이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감했다.

매년 주요 신흥경제국가 기자들을 초청하는 이 프로그램에 올해는 러시아,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필리핀 등 총 8개국에서 한 명씩 참가했다.

참가 기자들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고, LG상남언론재단의 지원으로 개별 취재활동을 펼쳤다.

또한, 신문사(조선일보), 방송사(MBC) 등 언론사를 방문해 한국 기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LG화학이 자랑하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우수한 기술과 LG전자의 최첨단 3D 기술의 원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신기술에서 단연 앞서가는 한국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SNU-LG Press Fellowship)」은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는 민간 기업이 운영,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언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가적 공익 프로그램을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11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지금까지 브라질,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 15개 국가 136명(2011년 말 기준)의 해외 언론인을 親한국 전문 기자로 배출했다.

유재천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은 “「2011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참가 언론인들이 3주간 우리나라 사회, 문화 전반을 직접 체험, 취재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우호적인 언론활동을 전개해,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현지 우리 기업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